손성목 영화·라디오·TV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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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층 영화전시관
    환등기, 영화카메라, 에디슨 영사기 등 오래된 영사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환등기는 불빛과 렌즈를 통해 그림이나 영상을 크게 볼 수 있는 장치로서 이미 400년 전에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영화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미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초기에는 마술사들에 의해 사용 되기도 하였다. 오늘날 영사기의 시작은 바로 이 환등기에서 부터 비롯되었으며, 세계 각국에서 만들어진 다양하고 화려한 환등기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초기에 '활동사진'으로도 불렸던 영화카메라는 움직이는 영상을 저장하는 기계이다. 영화가 등장하기 이전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현태의 사진기부터 영화의 시작을 알렸던 에디슨 영사기 '키네토스코프(kinetoscope)'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핸들을 손으로 직접 돌려야 했던 초기의 형태부터 그 이후 점점 발전되는 영화카메라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에디슨은 우리에게 전구를 통해 어두운 밤에 환한 빛을 주었고, 축음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 소리를 저장할 수 있게 만든 위대한 발명가로,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주는 영사기도 발명하였다. 오늘날의 거대한 영화산업의 시작을 이루었던 에디슨 초기의 영사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약 100여년 전 미국 극장에서 실제로 사용하였던 의자에 직접 앉아, 환등기부터 1930년대 영화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그 시대의 환등기와 가정용 영사기를 통해 수십년전의 영상을 체험 할 수 있다.
    ( ※ 약 200여년 전 가정용 영사기를 직접 시연한다. )
    우리나라 영화 시나리오에 한 획을 긋는 '신봉승작가'의 작품과 소장품을 통해 한국영화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시카고 콜롬비아 대학의 교수로도 재직 중인 손만성 감독의 소장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며, 지난 40여 년간 손수 구입하여 직접 사용해오던 손때 묻은 카메라와 영상기기 수백 점을 전시한 공간이다.